안녕하세요, 림도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제 삶을 돌아보게 만든 책입니다. 바로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입니다.
이 책은 성공의 열쇠가 ‘재능’이 아닌 열정과 끈기의 조합, 즉 ‘그릿’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 성공한다
책의 첫 장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끝까지 해내는 힘’이다.”

사람들은 때로 저에게 “림도스님은 원래 손재주가 좋으시니까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처음부터 뭔가를 잘했던 적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일이든 처음엔 버겁고 서툴렀고, 넘어지는 일이 다반사였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끝까지 가보자’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일을 시작하면, 아무리 막막해도 끝을 보려 했습니다.
그게 때로는 성공이 되고, 때로는 값진 실패가 되더라도 말이죠.
“나와 러닝머신에 같이 타면, 그 사람이 먼저 포기하거나 내가 죽거나 둘 중 하나다.”
이 문장은 『그릿』에 나오는 한 문장입니다.
읽는 순간, 정말 제 이야기처럼 느껴졌습니다.
살다 보면 어떤 상황에서는 능력보다 버티는 힘이 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남들은 포기하는 순간에도 한 걸음 더 가는 사람, 비가 와도 우산 쓰고 계속 걷는 사람, 그게 바로 '그릿'을 가진 사람 아닐까요?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그릿』 3장에는 인상적인 공식이 등장합니다.
재능 × 노력 = 기술
기술 × 노력 = 성과
즉, 노력은 두 번 필요하다는 겁니다.
저는 요즘 목공이라는 취미에 빠져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망치질도 어설프고, 나무에 못을 곧게 박는 것조차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하루 3시간씩 반복하고, 주말이면 몇 시간이고 집중하다 보니 지금은 제가 만든 식탁을 가족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건 재능이 아니라, 몰입과 반복, 그리고 끈기의 결과였습니다.


나는 어떤 일에 그릿을 발휘하고 있는가?
책 4장에서는 독자에게 자신의 ‘그릿 점수’를 점검해보라고 합니다.
그 질문 앞에서 저는 잠시 멈춰 서서 제 삶을 돌아봤습니다.
- 나는 한 분야에 오랫동안 꾸준히 몰입한 경험이 있는가?
- 단기간의 성과보다 장기 목표를 추구해본 적 있는가?
- 포기하고 싶은 순간, 계속 밀어붙인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저는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아도, 꾸준히 움직여왔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도, 운동을 다시 시작했을 때도, 처음엔 아주 느리게, 조용히 시작했지만 계속 이어가다 보니 분명히 변화가 생기더군요.


마무리하며 – 림도스의 한 줄 요약
“나는 천재는 아니지만, 버티는 사람이다.”
『그릿』은 저에게 이런 확신을 주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 어떤 도전이 찾아와도
“내가 끝까지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내가 끝까지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를 먼저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시든,
당신도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보세요.
“나는 끝까지 해본 적이 있는가?”
그 대답이 ‘예’라면,
당신은 이미 그릿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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