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멈추는 순간, 다음 살인이 시작된다.”처음 이 문장을 들었을 때, 등골이 오싹했다. 무언가 비틀린 선언문처럼 들렸다. 평범한 인터뷰가 아닌, 죽음을 걸고 진행되는 게임. 그 말도 안 되는 시작점에서, 이 영화는 심장을 붙잡고 천천히 조여온다. 안녕하세요, 림도스입니다.오늘은 2025년 9월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살인자 리포트》를 소개합니다.최근 본 영화 중 가장 긴장감이 조용히 배어 있는 작품이었고, 끝나고 나서도 마음속에 의문과 불안이 서성였던 영화였습니다.줄거리 요약 – 인터뷰인가, 인질극인가주인공 백선주(조여정)는 베테랑 탐사보도 기자.어느 날, 한 통의 제보를 받는다. 발신자는 정신과 의사 이영훈(정성일). 그는 자신이 연쇄살인범이라고 고백하며, 인터뷰를 제안한다.조건은 단 하나..